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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옥의 산행일기] 천왕산 표지석
구성옥 기자  |  k00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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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04  14: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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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대가면 천왕산은 우리 군의 명산(名山)이고 문화와 예술,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천왕산 표지석은 산 정상에 세워져 있다. 표지석은 공공 자산이다.

멀쩡한 정상 표지석(사진)이 스텐과 강력접착제로 (가로 30×세로 22㎝) 뒤엉켜 있다. 오만과 무개념에 울화가 치민다.

이치를 알면 여유롭고 모르면 궁핍하다. 이 지점은 낙남정맥의 중간지점(116.8㎞←→115.5㎞)이고, 대한민국 산꾼들의 휴식처다.

표지석 옆으로 휴식공간(테크)이 있고,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로 고운 빛깔의 새들이 날아다니며 하늘에 작은 점을 찍고, 지저귀며 노래를 부른다.

또 다른 풍광을 만난다. 한려수도 바다 위에 올망졸망 띄워 놓은 무수한 섬들이 한 폭의 동양화 같다.

그리고 어느 쪽으로 고개를 돌려도 주옥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낙남정맥 산꾼들의‘인증샷’ 명소다.

지난 2일 오전, 큰 배낭을 꾸린 산꾼 3명을 천왕산 정상 관측 휴식처(테크)에서 우연히 만났다.

이 일행(3명)과 이런저런 이야기 중 산꾼들은 “1 대간 9 정맥”에 이어 낙남정맥 산행 중이라는 말끝에··· 필자의 백두대간 산행, 히말라야 원정 산행, 지리산 산행 등 산행 이야기를 해줬다. 대접을 받았다.

경남 고성군의 높은 산 순위다.

1위는 대가면 갈천리 천왕산(天王山)이며, 천왕산의 높이는 582.6m이다. 뒷면에는 ‘固城人의 氣象 여기서 發源하다’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

천왕산(天王山)에 대해서 간략한 문화정보를 말해볼까요!

고성천왕점봉수대(固城天王坫熢燧臺)는 경상남도 기념물(제221호)이다. 남릉 봉수대는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게 해 놓은 곳이다.

천왕점 봉수대를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425년 편찬된 ‘경상도지리지’에 나타나고 있으므로 1425년 이전에 쌓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봉수대를 지키던 군인들이 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채소밭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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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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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도사
참 세상 잘 돌아가누니. 하물며 자기이름 알리려거든 만백성앞에 출마를 하든지, 좋은일로 봉사를 해야지..바윗돌 표지석에 생사람 이름 넣는 거는 이 무슨 작난이요..보기싫게 지워진 이름석자 원래모양새대로 표지석을 되돌려 놓으시오..그렇잖으면 빼버리든지..허허참 세상이 왜이리 난장판인고...
(2024-03-06 11:23:20)
김삿갓
고성군청녹지과장께 탄원하니, 고성의 정기를 품은 천왕산 정상표지석에 철판으로된 표지석내력을 기재한 판이 붙어있는것이 주변은 물론 표지석과 잘 어울리지않으니, 더 이상 외래 등산객들로 하여금 고성군민의 수치를 방치하지말고 바로 제거해서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웬 산사람 이름자를 표지석 후면에 새긴것도 잘못 손질해서 더럽혀져 있으니 바로 정리바랍니다.
(2024-03-06 11:18:05)
봄을 기다리며~
가끔식 오르는 천왕산~ 저 역시 표지석에 굳이 스댕 표지판을 부조화 스럽게 부착했어야 하나???
라는 궁금함이 항상 있었네요~ 즐거운 산행하세요~

(2024-03-04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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