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2024년 1·2호 교육발전기금 기탁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새해 1호 기탁자인 개천면 소재 예림농장 직원들이 1,000만 원, 2호 기탁자인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이 500만 원을 고성군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최억림 농장장은 “고성군의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올해 1호로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함께 기탁에 동참해준 예림농장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재기 조합장은 “올해 첫 시작을 2호 교육발전기금 기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더 의미있는 것 같다”라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고성동부농협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고성교육재단 최상림 이사장은 “고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 기탁해주신 올해 1·2호 기탁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장학금 지원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투명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고성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예림농장 직원분들과 고성동부농협에 감사드리고, 첫 기탁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고성군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