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옛 문헌과 사진은 한마디의 말보다 더 정확한 울림을 주기에 충분하다.

지난 2월 13일 [구성옥의 산행일기] 거류산(巨流山) 정상부의 샘 기사(고성향토수호사)와 식수로 사용했던 유석정(有石井) 문헌이 일치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식수로 사용했던 정상부의 석정(石井)은 영남읍지(嶺南邑紙) 고성부(固城部) 고적조(古跡助)에 남아 있는 문헌이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시기다. 그래서 막연한 두려움도 생긴다. 두려워하지 말고 맘껏 궁금해하자. 우리는 이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는가?

세상의 변화를 ‘근심’이 아닌 진심이 담긴 ‘호기심’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믿는다.

기자는 아주 작은 정보까지도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여긴다. 이처럼 누군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할 때 비로소 깊이 있는 관계의 문이 열린다.

⯁지난 25일 오전 고성타임즈 기자가 찍은 정상부 사진이다.

이 석정(石井)의 문헌은 거류면 덕촌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지인이 간직하고 있다. 사진과 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