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백두현 군수.

지난 12월 30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을 통해 백두현 고성군수에게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백두현 군수가 올해 고성군 동계시즌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 이어 하계시즌 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까지 2개의 전국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초‧중‧고 유소년 팀을 창단하며 축구유소년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에 대해 축구인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보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성군은 작은 도시지만 축구에 있어서는 결코 인프라가 빈약한 곳이 아니다. 매년 전국 축구대회 개최와 축구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초‧중‧고 유소년 육성시스템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FC U12, 올해 말 창단한 고성FC U15, 철성고등학교 축구부와 함께 초‧중‧고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제57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2019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비롯한 4개의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축구의 메카, 지역 스포츠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