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사무감사장.

2019년 고성군행정감사가 21일 오전 시작됐다.

백두현 군수는 경남 고성군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해주시는 박용삼 의회 의장, 이용재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무원들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구차한 변명은 하지 말고 소신 있게 답하고 잘못이 있으면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를 보호하기 위한 답변은 절대 하지 마시고 저 잘못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고 메시지를 앞세웠다.

행정은 군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늘 섬김의 대상은 첫째도 둘째도 군민이다.

이젠 고성군도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뤄야 한다.

그간 군수는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려 했는데∙∙∙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좌절된 정책, 진행 중인 정책도 많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새로운 “혁신인데 규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고성군의 살길은 국가공모사업을 많이 가져 오는 것이 군수의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이 제대로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일을 해왔는지 아닌지를 감사하는 공간의 장소라고 군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