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2일부터 8월 9일까지 2019년 고성군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노인인구가 증가되면서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지역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1000명을 조사대상 표본으로 선정하고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응답자 개인 관련사항과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보건복지, 경제, 노후생활, 군 자율항목(독거노인 가정방문, 치매선별검사 등 7개 부문) 39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주원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지역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통계자료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조사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조사원 교육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