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 29.～30. 양일간 실시한 4․3 보궐선거의 고성·통영 선거구 사전투표 결과 전체 선거인 155,741명 중 23,228명이 참여해 최종 14.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치러진 4․12 재․보궐선거의 전국 사전투표율 5.9%보다 9.01%p 높은 수치다.

고성군은 선거인 46,191명 중 7,15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5.49%의 투표율을 보였고, 통영시는 선거인 109,550명 중 16,071명이 참여해 14.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성군선관위와 통영시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까지 안전하게 보관하고, 경상남도선관위는 관제모니터를 설치하여 투표함 보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4월 3일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드시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