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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 실종 3일 숨진 채 발견고성군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키로
구성옥 기자  |  k00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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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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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 군수가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7일 오후 3시 10분께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인근 논에서 A(78)할머니가 반드시 누워 숨진 채로 발견됐다.

A할머니는 지난 5일 오전8시(경찰접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A할머니가 발견된 장소는 집에서 1.7㎞ 떨어진 곳이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 행정 ∙ 주민은 물론 수색견까지 동원해 합동 수색을 벌여왔다. A 할머니는 수색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숨진 A할머니는 치매환자로 지난 3일 아들과 함께 병원에 다녀온 후 집을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 발견 당시 사체주변에 특이한 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검사지휘를 받아 A씨를 유족에게 인계했다.

한편 고성군은 8일 치매어르신 실종 사망 사고와 관련해 백두현 군수, 고성경찰서, 고성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방지대책 간담회를 열고 손목형 배회감지기 지원을 결정했다.

치매진단을 받아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되고있는 치매노인은 총 16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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