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남포항에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개장한다.

고성군은 10일 고성읍 수남리 남포항에 수산물 판매장을 개장한다.

수남·거운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수산물 판매장은 남포 국가어항부지(수남리 479-5)에 사업비 6억9000만원을 투입해 7월 착공해 건축연면적 387㎡규모로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매장에서는 지역어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도다리․감성돔 등 활어, 자란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가리비 등 어패류를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장은 수남어촌계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