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 판문각

사진은 펙트다.

사물을 순간 포착해내는 사진. 찰라의 예술이기도 하다.

사진은 추억인 동시에 때로는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된다.

▲ 독수리     ▲ 팔색조

고성타임즈 구성옥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판문각, 독수리, 팔색조, 독도, 지리산정상, 중국북경의 모습이다.

멈춰진 시간 속에서는 역사의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마음의 미소

내 사진을 가지고 느릿느릿 나를 품어봤다. 어제 오늘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소 기분이 묘했다.

사진을 볼 때 마다 신기한 것 같다. 다양한 사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뭔가 씌인 듯 사로잡혀 진다.

내가 어떤 사진을 좋아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쓸모없게 됐다고 그냥 버렸으면 참 후회할 뻔했다. 렌즈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3월은 사실상 1년의 시작이다.

봄비처럼 촉촉이 젖어들어 꿈의 싹을 틔우게 될 것이다.

이번 주말 깊숙한 공간에 오밀조밀 핀 다채로운 색의 꽃들이 그려진다.

▲ 독도     ▲ 지리산 정상     ▲ 중국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