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우리나라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고성공룡시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통 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고성공룡시장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장터 노래자랑, 사랑나눔 콘서트(요시다미호, 밀양며느리, 칸, 색소폰아티스트), 초대가수 공연(박구윤, 우연이 등) 등 군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룡시장 상품권 배부 및 추석맞이 제수용품 10% 할인 행사를 함께 펼쳐진다.

홍정식 고성공룡시장 상인회장은 “이번행사로 고성공룡시장을 군민들에게 더욱 더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회복과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공룡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2012년 우수시장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6년도에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장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