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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옥의 산행일기] 연화산 오르는 길 '유감'
구성옥 기자  |  k00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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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0  1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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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이정표.

나는 비교적 여러 사람의 말을 듣는 편이다.

경남 도립공원 연화산 시설물관리에 연이어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즘 날씨가 덥더니, 지난 6월 8일 개천면 연화산 일원에 50㎜ 정도 비가 내렸다.

지난 9일 오전, 청쾌한 숲 내음과 지저귀는 산새 소리가 나를 반겨주는 이곳은 연화산 도립공원이다

느재고개∼연화봉∼남산∼갓바위 등 젖은 경사면을 오르고 내리니 미끄러워 느릿느릿, 조심 산행을 했다.

오전 10시 50분께 연화산 갓바위에 도착했다. 이 위치에 경남 도립공원 연화산 갓바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훼손된 안내판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서 나무 ‘테크’길로 쭉쭉 내려가니 갓바위 내력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나온다.

※ 안내문, ‘연화산 갓바위는 낙남정맥의 연화산 신선이 유유자적하고 천마(天馬)는 개천의 물을 마시게 하는 갈마 음수형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혈처(穴處)는 쌍룡이 하늘로 비상하는 비룡상천형의 대명당(大明堂)으로 강한 생기가 뭉쳐있다.’라고 희망을 전한다.

연화산, 필자가 가는 곳곳마다 시설물들이 훼손되어 있다.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아질 거라고 믿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우리는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산다. ‘문제’에 대한 정의는 많지만 대부분 그 본질은 원하지 않은 상황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시간의 관점에서 보면 과거에 발생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있고,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것도 있다.

전자를 ‘현재형 문제’, 후자를 ‘미래형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순간 무엇이 가장 최선의 행위인지 현명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는 세 가지 삶이 있다고 말해. 하나는 육체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이요, 또 하나는 명예를 추구하는 삶이요, 나머지 하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조용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조의 삶.

이 중에서 진정한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삶은 바로 정신적 관조의 삶이라고 한다.

연화산, 시설물 등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 해법은 간단하다. 사회와 공직 생활에는 권리가 있는 만큼 의무도 따르고, 책임이 있으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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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
고성군에 살고 있는 산행인의 한명으로 부끄럽네요~ 연화산 시설물 관련 글만 몇차례인데
빠른 조치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06-10 16:14:5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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