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여창호)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실시한 홈카페 마스터 교육 수강생 중 14명이 홈바리스타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임원을 중심으로 홈카페 마스터 교육을 실시했고, 수강생 18명 중 14명이 홈바리스타 전문가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홈카페 마스터 교육은 가정에서 카페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바리스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커피에 관한 이론 지식과 핸드드립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오레, 아인슈페너, 에이드, 아포카토 등의 카페메뉴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홈카페 마스터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던 커피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추게 되었고 스트레스 해소와 회원 간 친목도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발굴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권리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