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직불제)’사업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임업인·법인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자로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뒤에는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행점검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에 한해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급한도는 농가당 면적 0.1~5.0ha이며, 지급을 위한 구분은 유기 및 무농약 인증과 논, 과수 등에 따라 지급단가는 달라진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만약 소유한 농지의 위치가 고성군 이외의 지역이면 대상필지가 속해 있는 지역에서 사업을 신청해야만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670-426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