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과 고우리(‘고’성! 함께하는 ‘우리’) 주민 동아리(회장 김보경)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두의 서로배움터’ 활동이 11월 18일, 11월 25일 양일간 진행됐다.

고희정 회원의 재능기부로 열린 11월 ‘모두의 서로배움터’ 패브릭아트 수업은 겨울철 외투와 잘 어울리는 ‘마담 브로치’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으로 만들어진 브로치는 만 65세 이상의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된 ‘다시봄 실버봉사회’ 회원에게 전달됐다.

고희정 회원은 “같이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실버봉사회에 고성군민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주민 조직들이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