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폼.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24일부터 민원인이 편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단정하고 산뜻한 유니폼을 입고 군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밝고 부드러우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직원들은 통일된 민원복 착용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책임감을 갖고 민원인과 소통하며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종엽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은 쉽게 민원실 직원을 알아보고, 직원은 더욱 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운영 근무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도지 않는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 확인서, 여권 접수와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이다.

이외에도 각종 민원 편의시책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민원인이 컴퓨터 및 복사나 팩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실 시설환경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