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보장협의체.

삼산면(면장 김재열)은 23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인 용호마을 복지이장을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4명이 신규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공공위원 2명이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운영과 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역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사는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돌봄 실천으로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수시책으로는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과 ‘행복한 삼산, 건강반찬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성형 커뮤니티케어 확대사업으로 시범 추진하는 ‘용호 행복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업 계획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둘이 민간위원은 “반찬 나눔으로 우리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많이 지원해 드리고 싶다”며 “삼산면답게 더 맛있게 준비해 드시는 분들도 기분 좋게 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회의를 진행한 김재열 공공위원장은 “삼산면 내부 민간자원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