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아비만은 키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원인중 하나이며 성인비만으로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70~80%로 매우 커 어릴 때부터 비만 예방이 필요하다.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내 학교 20여 개소에서 자유롭게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에게는 줄넘기를 포함한 건강생활실천꾸러미를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성초등학교 5학년 이○○ 학생은 “캠페인을 하니 비만 예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도 골고루 먹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 개선과 더불어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밖에 ‘걷기왕 챌린지’, ‘대끼리 몸만들기’, ‘날자 헬스케어사업’ 등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