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한적인 야외활동으로 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유아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비대면 가족프로그램 ‘Happy 어린이's Day’를 실시한다.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정 내 보육과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활동성 증진을 통해 장시간 실내 활동으로 인한 가족 스트레스를 완화,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Happy 어린이's Day’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해당 활동은 가족 간 유대와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아동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재료를 대상 가구에 직접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활동 보고서와 만족도 조사지를 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유아기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방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familynet.or.kr) 내 고성군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에, 참가자분들께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