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고성여자중학교 전교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영역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가족상담소가 마련한 홍보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체험과 교육을 들었다.

또 천연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에 뛰어난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만들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