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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곳곳 경로효친 실천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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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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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리면 경로잔치.

현대사회 보편화된 개인주의, 이기주의 성향이 짙어가지만 고성군 영현면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영현면에서 나고 자라 고향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영현면 청년회(회장 박종만)의 활동이 바로 그 예다.

영현면은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전후로 하여 한평생 자식 뒷바라지로 세월을 보내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5월 8일, 영현면 게이트볼장에서 ‘2019년 어버이날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영현면 청년회(회장 박종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황보길 도의원, 최을석․정영환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현풍물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잔치의 막을 열었으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김완곤 청년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점점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시키고,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장수상과 화목상을 시상했다. 올해 장수상은 연화1마을 정윤순(여, 94) 어르신에게, 화목상은 금능마을 엄윤상(남,86)․황선(여,81) 부부에게 주어졌다.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정윤순 어르신은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정정함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화목상을 수상한 엄윤상․황선 부부도 오랜 세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노인회의 추천으로 지난 4월 영현면노인복지회관에 TV를 기증한 영현면 출신 윤영수 작가(불멸의 이순신 작가)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써준 윤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다는 노인회(회장 정한조) 회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영현초등학교 전교생 15명이 준비한 연극 ‘신춘향전’은 공연을 하는 20분 동안 어르신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기며 행사장 안을 웃음꽃으로 가득 채웠고, 영부마을 김춘하씨의 색소폰 연주는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과 흥겨운 춤사위가 더해져 5월 8일 어버이날의 영현면은 웃음소리로 떠들썩했다.

행사를 마련한 영현면 청년회 박종만 회장은 “우리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즐겁게 노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며, 앞으로도 영현면을 이끌어주실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리면, 제34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상리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상리면 오정자공원에서 제34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상리면둥지회(회장 박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백두현 고성군수,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둥지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상리면 농악단의 사물놀이와 고성정신요양원의 신나는 난타 공연,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바이올린 연주, 상리면 보름애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코믹댄스, 각설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박기수 둥지회장은 “상리면은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최연종 상리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박기수 둥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각 마을 이장, 지역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이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축제

하이면체육회(회장 김갑명)가 주최하고 하이면 기관단체 및 향토기업이 후원한 제40회 하이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축제가 지난 6일 오전 10시 하이면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정점식 국회의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황보길 도의원, 최을석·정영환군의원,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유순임)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어울림행사, 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림행사에서 지역별 6팀(희망, 화합, 공룡, 백암, 천마, 참다래)을 나눠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윷놀이, 볼링 5개 종목을 겨뤘다.

그 결과 단결상은 화합팀, 질서상은 천마팀, 화합상은 참다래팀이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백암팀, 종합준우승은 희망팀, 종합3위에는 공룡팀에서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졌다.

이어 제3부 한마당축제에서는 각 팀에서 출전한 대표들은 노래자랑으로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축제에 초청된 가수들의 노래로 더욱더 흥을 돋우며 신명나는 축제를 즐겼다.

김갑명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 사고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년 개천면민 경로잔치 개최

개천면은 지난 4일 개천면청년회(회장 김추기)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 기념 ‘2019년 개천면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상림 군의회 부의장, 배상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장수상 시상, 감사패 수여,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건강장수상 수상자로 덕성마을 정점도 어르신과 이정귀 어르신이 각각 남녀 장수상을, 부부건강장수상으로 좌이마을 허종주·김종삼 부부가, 효자‧효부상은 좌이마을 이상길, 원예진 부부가 선정됐다.

또 개천면 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봉사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를 대접하며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추기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통해 개천면이 다른 어떤 곳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수열 개천면장은 “이렇게 멋진 날, 개천면의 멋진 어르신들과 주민들과 함께 보낼수 있어서 기쁘며, 개천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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