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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찾은 독수리, 먹이 부족으로 탈진 잇따라보호의무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나 몰라라...
구성옥 기자  |  k00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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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3: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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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고성읍 들녘을 찾은 독수리

고성 찾아 온 독수리, 먹이 부족으로 탈진 잇따라...

매년 겨울철이면 고성 들녘을 찾아오는 500여 마리의 독수리에 대한 별다른 보호대책 없이 탈진하는 독수리가 늘어나고 있어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독수리는 겨울을 나기 위해 몽골에서 3000km를 날아 찾아온다. 고성까지 날아오는 독수리는 대개 태어난 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새들이다.

사냥꾼으로 알려진 맹금류의 이미지와 달리 고성을 찾는 독수리는 죽은 동물을 먹는 야생의 청소부로 알려져 있다.

먼 거리를 날아 찾아 왔지만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은 물론 잘못된 먹이로 인한 납 중독까지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 지난 6일 고성군 고성읍 들녘에서 먹이 부족으로 탈진한 독수리

멸종위기종인 독수리 보호를 위해 '독수리 아빠'로 불리는 조류보호협회 고성지회장 김덕성 씨는 20년째 매년 10월 말부터 4월까지 독수리가 고성에 머무는 동안 매주 1톤가량의 먹이를 주고 있다.

겨울 진객인 독수리의 먹이 주기와 보호를 언제까지 민간에 의지해야 하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실질적인 보호와 생태 자원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고성을 찾은 독수리는 전 세계에 2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정부가 보호·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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