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고성군은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지정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에이즈의 감염경로, 증상, 예방방법 등을 안내했다.

에이즈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감염된 주사바늘과 면도기 공동 사용, 에이즈 감염 산모의 출생 등을 통해 감염된다.

단, 공기, 물, 악수, 가벼운 키스, 술잔 돌리기, 공중목욕탕, 기침, 재채기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예방을 위해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성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감염인을 대상으로 진료비 지원, 익명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즈검사 및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670-4095)로 문의하면 된다.